동반자는 동행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독일 국민의 약 20%가 이민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노년이나 임종을 이곳에서 맞게 됩니다. 낮선 생활습관, 다른 종교와 인생관을 비롯해 다양한 병상반응 및 통증표현은 일상에서 오해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는 특별히 진심 어린 동행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동반자 이종문화간의 호스피스는 임종을 앞두고 있거나 보호가 필요한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그 가족들을 각 문화에 맞게 동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활동:
저희는 중상이나 임종을 앞둔 사람들과 그 가족들을 종교, 국적이나 세계관에 상관없이 동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또한 정신적으로도 함께 동행하며 요양체제를 도와주고 요양방법 선택에 있어 여러 조언을 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정, 병원 또는 요양소를 방문함으로써 가족과 보호자를 지지해 주거나 일을 거두어 주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저희는 장례기간에도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묵비의무를 준수하고 있으며 명예직으로 근무하고 있어 임종을 앞둔 사람이나 그 가족들에게 비용을 요구하지 않습니다.